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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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바닷바람이 살랑이는 당진, 여행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오래된 시간과 자연이 나란히 걷는 이 도시엔 걷기 좋은 산책길도, 노을이 멋진 바다도, 소소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도 가득합니다.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느리게 흐르는 하루, 그 속에 찰칵찰칵 담아두고 싶은 순간이 많은 당진 여행. 이번엔 아이와 함께여도, 연인과 함께여도, 혼자라도 충분히 좋은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마존 아쿠아파크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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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도 이런 물놀이 천국이?!” 싶었던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규모부터 다릅니다. 유수풀, 인피니티풀은 물론이고 물놀이 후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는 ‘취사가 되는 워터파크’라니, 이거 실화냐구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기 사용 가능한 평상, 바베큐존, 저렴한 매점까지 준비 완료! 치킨, 피자, 라면, 심지어 햇반까지 있어서 짐 안 챙겨도 하루 종일 배 안 고픈 당진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이에요. 고기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구워 먹을 수 있고, 1만원으로 바베큐 세트 대여도 가능하다는 점, 이것이 진정한 캠핑형 워터파크!

아이들은 물놀이에 꺄르르~ 어른들은 짜이공연 보며 한껏 즐기는 모습이 여름 풍경처럼 눈에 선해요.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 이곳, 무조건 리스트에 올려야 할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하나예요.

 

 

농심테마파크(당진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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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라 해서 신라면 먹는 곳 아니냐고요? 그건 아니고요~ 여기서 '농심'은 농부의 마음,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랍니다! 당진 농심테마파크는 자연과 꽃, 힐링과 체험이 어우러진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감성 만렙 피크닉 장소예요.

 

4월엔 튤립과 겹벚꽃, 영산홍이 차례로 피고,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몽글몽글~ 인생사진 맛집 인증! 가족, 아이, 연인 누구와 와도 좋고, 돗자리 챙겨 와서 도시락 먹으며 꽃놀이 즐기기 딱이에요.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그 아래 앉아있으면... 음, 여기가 바로 내 힐링의 중심이다...! 싶어져요.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도 잘 조성돼 있고, 테마별 정원과 산책로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동화 속 마을 산책하는 느낌까지! 주차도 편하고 시설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부담 없어요.

봄 : 겹벚꽃, 튤립, 영산홍
여름 : 텃밭정원과 어린이 물놀이
가을 : 핑크뮬리, 억새
겨울 : 실내 도시농업 체험 위주

충남 당진시 원당동 487-4

 

 

 

 

왜목마을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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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대표 여행지, 왜목마을! 여기선 일출도 보고 일몰도 보고, 하루를 두 번 감동하게 보내는 특별한 해변이에요. 해양수산부가 인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 타이틀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작고 아담하지만, 그 안에 담긴 분위기는 꽉 찼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텐트 치고 하루종일 뒹굴다 갈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아이들과 모래놀이하다 보면 갯벌이 열려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물 빠진 해변에서 장화 신고 한껏 진지해진 아이들 모습이 아주 귀여워요.

근처에는 편의점, 횟집, 조개구이집, 모텔까지 다 있어 불편함 제로! 선착장 쪽으로 가면 두둥실~ 배 위에서 회에 컵라면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만찬도 가능해요. 갈매기 친구들이 회 냄새에 같이 날아드는 풍경까지 덤으로~

 

 

 

삽교호바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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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물드는 데크길 끝, 바다 위로 우아하게 펼쳐진 서해대교 실루엣… 그 아래선 수십 마리 갈매기들이 “새우깡 있냐?”고 눈을 반짝이고 있어요. 그 풍경이 예술입니다.

 

낮에는 산책, 밤에는 야경 감상, 주말엔 피크닉까지, 누굴 데려와도 만족도 100%. 넓은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벤치와 운동기구, 놀이터, 포토존, 산책로까지 없는 게 없는 당진 갈만한곳 복합 힐링 공원이죠.

갈매기 떼가 너무 많아서 살짝 무서울 수도 있지만, 그 모습조차 장관이에요. 새우깡 한 봉지면 주연급 체험 가능! 어린아이들에겐 생생한 생태 교육, 연인들에겐 분위기 좋은 데이트 명소, 어른들에겐 바다 풍경이 딱이에요.

노을 감상은 데크길 끝이 포인트!
돗자리+김밥 조합은 감성 200%
바람 많이 부는 날엔 바람막이 필수
근처 놀이공원도 한 컷 찰칵

 

 

 

 

삼선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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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사람들의 숨은 자랑거리, 그리고 여름엔 수국 덕후들의 성지 순례 코스!

 

‘수목원이 이렇게까지 잘 관리될 수 있다고?’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으로, 나무마다 이름표가 정성스럽게 달려 있어 식물 초보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요. 흰목수국이 흐드러지는 7월이면 마치 은은한 여름정원으로 변신하는 이곳, 순백의 수국과 푸르른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정말 예술이에요.

숲놀이터, 숲도서관, 전망대까지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 그야말로 ‘산책도 힐링, 놀이터도 힐링’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운영시간: 09:0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7월엔 무조건 흰목수국! 
아이 데리고 숲놀이터 코스도 필수

 

 

 

삽교호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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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놀이동산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지이자,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하나예요. 평일엔 한산해서 어린아이들과 방문하기 좋고,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바이킹, 자이로드롭 스타일의 스릴 놀이기구까지 작지만 알차게 구성돼 있어요. 

 

각 기구는 티켓별로 구매하는 방식이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대관람차는 대인 기준 6,500원, 나머지 대부분은 5,500원이면 충분합니다.

야경이 진짜 하이라이트예요. 밤이 되면 조명으로 변신한 대관람차가 빛을 내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분위기가 몽글몽글한 놀이동산이라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가도 좋은 기억을 만들어줘요. 삽교호 바다공원과 함께 들르면 하루 코스로도 완벽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추억 만들러 가보세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5
10:00 - 22:00(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월드아트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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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아트서커스는 삽교호 근처에 위치한 실내 공연장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서커스 묘기를 감상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몰입하게 되는 당진 실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에요. 무대가 관객석과 가까워서 배우들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오토바이 퍼포먼스는 진짜... 탄성 제대로 나옵니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가량으로 짧지 않으면서도 지루함 없이 꽉 찬 구성이라 시간 순삭! 네이버 예매 시 대인은 2,000원, 소인은 4,000원으로 할인 혜택도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서커스를 본 후엔 근처 삽교호 놀이동산이나 해양테마과학관, 자전거 대여 체험까지 연계할 수 있어 하루 코스로 딱입니다.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하루, 어른들에겐 추억 속 어린 시절을 소환해주는 마법 같은 공연이에요.

 

 

합덕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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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에 세워진 충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지금은 충청남도 기념물로도 지정된 곳이에요. 빨간 벽돌과 쌍탑 구조가 인상적인 성당은 가을이면 국화가 피어나 더 아름다워지고, 드라마 촬영지로도 종종 등장해 익숙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종교가 없더라도 이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는 저절로 마음이 가라앉게 됩니다.

길게 머물지 않아도, 잠깐 들러서 주변을 산책하거나 사진 몇 장 남기기에도 참 괜찮은 곳이에요. 입구부터 이어지는 골목도 예쁘고, 성당 안팎이 모두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걷는 발걸음이 기분 좋아졌어요. 충남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조용한 힐링 장소예요.

 

 

 

 

아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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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개조해 만든 아미미술관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당진 실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이에요. 입구부터 반겨주는 꽃나무들, 그리고 복도를 따라 이어지는 전시 공간까지, 마치 시간도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봄이면 겹벚꽃, 여름엔 수국이 피어 있어 야외 산책도 즐겁고, 실내는 핸드폰으로만 촬영 가능한 점도 작가를 배려한 미술관의 센스를 보여줍니다.

미술관 한쪽에는 작가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함께 있고, 참여형 꽃그림 체험도 운영되고 있어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고양이 한 마리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도 정겹게 다가왔어요. 예술을 잘 몰라도, 그저 걷기만 해도 충분히 좋은 당진 가볼만한곳이에요.

 

 

 

신평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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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전통을 이어가는 신평양조장은 당진에서 우리 술 문화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에요. 막걸리를 빚는 전통 양조장의 분위기부터 시작해서, 박물관·전시 갤러리·시음 공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부모님 모시고 가도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전통주의 역사와 철학을 전해 듣다 보면, 평소 무심코 마셨던 술 한 잔도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직접 술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예요. 연잎주처럼 향긋한 전통술을 빚으며 나만의 술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단순한 관광 그 이상이에요. 입욕제 만들기 체험도 운영 중이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고,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공간 곳곳의 디테일에서 신평양조장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전통주에 관심 있다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하나랍니다.